Tuesday, August 6, 2013
Sunday, August 4, 2013
松尾芭蕉 '俳句'
山路(やまじ)きて 何やらゆかし すみれ草
春の山道を歩いてきて、ふと道のかたわらに目をやると、小さなすみれの花がさいている。その色・形がつつましく何とも心ひかれることだ。
「ゆかし」=心が引かれる、おくゆかしい、という意味。季語:すみれ草(春)
秋深き 隣(となり)は何を する人ぞ
秋が深まり、野山がどことなくさびしく感じられるようになると、人恋しくなり、隣人のことなどが気になってくる。
「・・・ぞ」は疑問。季語:秋深き(秋)
「・・・ぞ」は疑問。季語:秋深き(秋)
지성찬 '백마에서 온 편지'
무악재 쉬어 넘어 구파발서 기다리면
회정역 꽃길을 따라 꽃 구름이 필 겁니다.
구름 속 백마들이 바람처럼 내달리면
천리를 뛰어도 좋을 동화 속의 들이 있고
바람은 첫 손님에게 매달리며 안기리다.
춘삼월 오실 때에 흰 샤쓰를 걸치시면
진달래 붉은 입술을 꼭꼭 찍어 드리리다
개나리 고운 금관을 머리에 얹어 주고.
오월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오시구려
무릎 꿇고 들어보면 푸르른 관현악 소리
그것이 시가 되나 봅니다, 푸른 글이 돋습니다.
꽃 하나 피는 것도 기적이요 섭리러니
수많은 꽃이 앓는 계절의 절정에선
능선도 가만히 내려와 그 자리에 멈춥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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